- 직책: Remanufacturing Engineer, Global Service Group, Vacuum Technique
- 전문 주제: 신규 펌프 개발 엔지니어링
- 회사: 에드워드 코리아
- 입사년도: 2022년도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에드워드 코리아의 Service Technology Center(STC)에 입사하여 글로벌 포지션인 Remanufacturing Engineer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포지션 이름일 수 있겠지만, 간단히 말하면 새로운 진공 펌프를 개발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로 개발된 펌프에 대해 Advanced Design For Service 프로세스에 따라 서비스성을 개선하고 과거에 발생했던 이슈들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일입니다. 초기 부품을 분석하거나 위험성을 줄이는 활동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품 런칭 스케줄에 맞춰서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글로벌 STC Hub에서 원활하게 펌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글로벌 포지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국가의 동료들과 협업하면서 진정한 글로벌 커리어를 가질 수 있다는 거에요. 한국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고객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이슈를 듣다 보면 보다 넓은 시각에서 문제를 볼 수 있죠. 특히 저는 신규 펌프의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관점에서 서비스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각 STC Hub의 요구 사항을 조율하고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많이 하거든요.
여러 문화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기여를 하고자 원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경험이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그래서 제 동료들에게도 글로벌 포지션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트라스콥코 그룹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졸은 점이라면 단연 '배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트라스콥코 그룹에서 일하면서 뭔가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교육이나 수업을 통해서만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어요.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경험을 쌓기도 하지만 해외의 멋진 리더들과도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더라구요. 아트라스콥코 그룹에는 오랜 기간 일하며 전문성을 쌓아 온 좋은 리더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분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