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책: Customer Experience Coordinator, VTS team
- 전문 주제: 고객 커뮤니케이션
- 회사: 라이볼트 코리아
- 입사년도: 2016년 7월 26일
현재 업무와 그동안 맡았던 업무 경험에 대해 알려주세요.
현재 저는 진공 기술 사업 부문 내의 사업부인 Vacuum Technic Service(VTS)에 소속되어 있고, 업무 포지션은 Customer Experience Coordinator입니다. 말이 좀 거창해 보이지만 고객사가 진공 펌프 수리에 대한 의뢰가 왔을 때 사내 엔지니어 상황이나 일정, 자재 수급 등을 고려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입니다.
입사했을 당시인 2016년도에는 Management Assistant & Market Communication 포지션으로 입사하여 내부 브랜딩과 회사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부터 HR Administrator로 업무가 확장되어서 Payroll 및 일반 HR 관련 지원 업무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4년에는 교환 프로그램으로 독일에서 근무하는 경험도 쌓았습니다.
독일 근무 시절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해주시겠어요?
네, 아트라스콥코 그룹에는 Internal Mobility Program이 있습니다. 의지가 있고 역량이 뛰어난 직원들에게는 회사에서 타 지역, 혹은 타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내부 이동 제도를 말합니다. VTS 사업부에서는 2024년에 처음으로 VINGS Project를 시행했고, 운이 좋게도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6개월 동안 독일 쾰른에서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볼트의 본사가 있는 곳이라 그동안 업무상 이메일로 연락하거나 온라인 미팅으로 만났던 동료들과 실제로 같이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주말이나 여가 시간에는 독일이나 근처 다른 나라도 여행하며 개인적으로도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쌓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한국에서 다른 동료들도 그런 기회를 많이 접하면 좋겠습니다.
아트라스콥코 그룹에서 일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평소 지인들과 회사 이야기를 하다보면 '너희 회사는 참 복지가 좋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복지혜택이나 급여에 대한 의미라기 보다는 아트라스콥코 그룹이 가진 자율적인 업무 환경, 공정하게 평가받는 시스템, 그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보여주는 존중과 배려의 문화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다양성과 포용성 있는 기업 문화와 Water for All을 통한 사회 공헌, 그룹 차원에서 전 세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Never Stop Learning Festival과 같은 배움과 학습의 문화를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특히 제가 경험한 Internal Mobility Program은 오래 회사를 다니다 겪게 되는 커리어 개발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있어서 좋은 대안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